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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訃告)
갑작스러운 부고를 전해 드립니다.

윤선주 목사님께서는 2020년 2월 6일(목) 저녁 10시 55분 

소천하셨습니다.

2020년 2월 10일(월) 발인 후, 충청북도 음성군 대지공원에 

육신을 뫼셨습니다.

홈페이지 상으로 너무 늦은 부고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립

니다.


고인께서는 늘 꿈을 꾸면서도 행동으로 앞장서서 실천하는 분이

셨습니다. 가족들과 공동체를 위해서라면 궂은 일 마다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가장 앞에서 힘든 일들을 도맡아 하셨으며 

특히 한국사회와 교회의 건강한 변화 그리고 국제 NGO 활동을 

위해 모든일에 솔선수범하셨습니다. 불의 앞에서 타협이 없으시

면서도 장애인 등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회복지와 자활을 위해 

주님의 사랑을 품고 늘 새로운 도전과 성공을 반복하신 선각자

이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2월 9일 입관예배 시, 대표기도문을 

올리고자 합니다.


나의 참스승이신 윤선주 선생님.

기독교성서에서 예수님의 제자들과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일컬어

불렀던 호칭인 선생님이라는 뜻의 랍오니, 랍비.

이 시간 제자로써 목사님이라는 호칭 대신 선생님이라 부르고자 

합니다.

선생님. 너무도 갑자기 가셨습니다. 슬픔이 큽니다.

너무도 갑작스러운 이별에 잘 가시라는 작별인사도 

해후 다짐하는 말도 못했는데 너무 급하게 가셨습니다.

좀 더 같이 계셔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선생님께서 좋아하시는 캠핑도 자전거도 같이 탔으면

즐거운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으면 했는데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윤선주 선생님, 당신은 천상병 시인의 싯구처럼 매일 매일의 

새벽 이슬, 은은하게 비추는 노을빛이 되어

이 땅에 살아갈 당신의 가족과 당신과 뜻을 함께 했던 

수많은 동역자, 동지들이 보다 참된 삶을 살아가도록 그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우주만물과 수많은 삶, 언행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려 

애쓰고 우주만물의 일부로써 영생이 무엇인지 그 길을 걸어가게 

하는 통찰도 주셨습니다. 종교는 그릇일 뿐이라는 가르침도 기억

합니다.

이와 같은 믿음을 가르쳐 주셨고 저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가겠습니다.

그리할 때 선생님께서 아름다웠더라고

그리고 현재 내 안에 살아가시어 아름답다라고 말씀하실 거라 

믿습니다.

기독교성서 욥기서 욥의 고백 '지금껏 하나님을 귀로만 들었다가 

이제 눈으로 보옵니다'라는 말씀처럼 선생님께서는 이제 우리 안

에 살아가시어 우리 안에서 하나님을 보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부활은 존재의 연장이 아니요, 존재의 변화라는 가르침 따라 

살아가실 것을 믿습니다.

이제 남은 길... 저희가 걸어가겠습니다. 그리고 뒤따라 가겠습니

다.

비록 선생님을 향한 저의 사랑도 예수님을 향한 베드로의 고백

처럼 '필레오'의 사랑이지만,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제 양을 

먹임으로 아가페 사랑을 하도록 애쓰겠습니다.

하나님, 지금 이 시간 슬픔이 큽니다.

이 시간에는 특별히 가족들에게 위로를 더하여 주십시오.

선생님께서는 항상 예수님처럼 현재를 살려 하셨고,

고단한 삶의 노고에도 그 노고 조차 가족을 위해, 더 나아가 함께

하는 수많은 이들을 위해 기뻐하며 감당하셨습니다.

자신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라고 항상 얘기하셨습니

다. 사랑하는 것이 너무도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선생님의 그 행복을 기억하게 하시고 

이제 육신으로 선생님을 떠나 보내는 유가족과 저희 동역자들의 

슬픔에 위로를 더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함은 내 마음이 참나를 살았던 

예수님 마음이 되어 기도하는 것이라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시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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